새 삶 New Life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당신의 구원을 이루어야 합니다.

우리가 선행으로 구원을 받는것이 아닙니다. 구원을 받기 위해서 선행을 행하는 것도 아닙니다. 믿음으로만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믿음과 구원을 생각할때 엄청난 오해를 합니다. 믿음으로 구원을 이미 받았고 세례도 받았으니 그 이후의 삶을 내가 아무렇게나 살아가며 더이상의 죄에 대한 회개나 변화가 없어도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착각입니다. 이러한 착각은 편협된 구원론이고 왜곡된 복음입니다. 믿음과 구원에 관해서 종교개혁가 루터와 칼빈은 어떻게 말했을까요?

종교개혁가 루터는 믿음과 구원에 대해서 설명하면서 우리가 그리스도인의 삶을 시작할때 우리를 변화시키는 놀라운 은혜의 선물이 주어진다는 중요한 사실을 언급했습니다. 구원의 증상은 자신의 죄악을 인정하고 죄를 깨닫고 고백하는 진정한 회개의 변화가 있어야 하는 것이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어 변화된 새로운 삶으로 살아가는 것이라고 루터는 강조했습니다.  

종교개혁가 칼빈은 거룩함 없이는 의롭다 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의 관점에서 우리가 의롭게 되는 지위를 부여받는 것이지만 (칭의),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아가는 변화의 과정을 (성화) 시작하신다는 사실입니다. 믿음을 통해 그리스도와 연합한 자는 그리스도와 올바른 관계의 삶을 살아가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바울 역시 하나님과의 관계와 순종의 행함이 우리의 구원을 이루어가는데 있어서 필수적인 부분인 것을 가르쳤습니다. 우리는 최후 마지막 심판대에서 구원에 미치지 못하는 자가 되지 않기위해서 항상 복종하며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구원의 소망을 가지고 구원을 향해가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의 제자는 예수님과 올바른 관계의 새 삶을 살아가는 자입니다.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빌립보서 Philippians 2:12)